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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9월 7일까지 정부24로 참여

김창섭 기자|발행 2026.07.20.21:37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7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을 이용하면 세대원 한 명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 과천시 제공
주민등록 사실조사 = 과천시 제공

핵심 사항

  •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2026년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7일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 PC에서는 참여할 수 없으며, 주민등록지에서 위치정보를 켠 스마트폰의 정부24 앱을 이용해야 합니다.

  •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중점조사 대상자가 포함된 세대는 9월 8일부터 방문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대면 조사, 9월 7일까지 진행

행정안전부는 2026년 7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정확한 주민등록 통계를 확보하기 위한 정기 조사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7일 자정까지 먼저 진행된다. 이후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이·통장이나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확인하는 방문조사가 이어진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는 복지와 재난관리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전체 조사와 주민등록 정리 절차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PC 참여 불가…주민등록지에서 GPS 확인

비대면 사실조사에는 정부24 모바일 앱이 필요하다. 실제 거주 여부를 휴대전화 위치기반정보인 GPS로 확인하기 때문에 PC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뒤 사실조사 전용 페이지의 질문에 응답하면 된다. 주소지가 동일한 세대에서는 세대원 한 명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정부24 앱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스마트폰 설정에서 위치정보 접근 권한도 허용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위치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민간 지도 서비스인 T-MAP을 활용한 현재 위치 표시 기능도 적용됐다.

지난해 1,275만 명 참여…종료일 일주일 연장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참여 인원은 2022년 21만 명에서 2023년 421만 명, 2024년 799만 명으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1,275만 명이 참여해 참여율 24.9%를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참여자가 약 60배 증가한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비대면 조사 종료일을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7일로 연장했다.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주에게 카카오톡 등 모바일 전자문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했어도 방문조사 받는 5개 대상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에는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이·통장이나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세대를 찾아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자가 포함된 세대는 방문조사를 받아야 한다.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장기 미인정 결석자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방문조사에서 실제 거주 사실이 확인되지 않거나 주민등록 내용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면 지방정부 담당 공무원이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 전입신고 누락 등 주민등록 사항을 바로잡아야 하는 경우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직권으로 정리할 수 있다.

방문조사 부담을 줄이려면 9월 7일 전까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만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조사가 진행되므로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한 뒤 조사에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 주민등록사실조사# 비대면사실조사# 정부24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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